사암리 일기

옛날 경양식을 먹으며.../ 사걀의 눈 내리는 마을(원삼면)

유보배 2024. 8. 1. 09:31

 

여름성경학교를 잘 마치고 돌아온 재이

ㅎㅎ 물놀이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서 피곤하지만

가까운 거리의 식당으로 걸어갑니다

 

ㅎㅎ보배가 예전에 들던 팝송이 나오고

학생시절 먹었던 메뉴가 나오니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이 옛날 경양식이 맞는 것 같아요

 

수프

재이가 선택한 돈가스

 맛나요

 

보배가 선택한 생선가스

부드럽고 통통하고 맛나더라고요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가스가 들어간 

남편이 선택한 샤갈 정식

하영이가 선택한 포테이토 피자

가족들이 알콩달콩 나누어 먹으며

기분 좋게 냠냠냠~~~

 

 

조카를 잘 챙기는 12살 차이의

ㅎㅎ 띠동갑 이모야~~

ㅎㅎ수프가 우리 재이 취향에 맞았는지

한 그릇 더 리필 중이에요

서빙하시는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ㅎㅎ피자는 배가 불러서 포장하고요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요

 

사랑하는 우리 오천의 아이들이

성경학교를 잘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게 해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