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 일기

은혜롭고 감사한 심방 예배(예레미야 32:17,40,41)....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8. 14. 15:47

드디어 원삼속 심방날

김경희 속장님과 이두진 집사님 가정을 마치고

우리 가정으로 떠났다는 연락이 오자

 

ㅎㅎ 잘 준비되었나 다시 한번 체크해 보고

반가운 마음에  밖으로 나가니

 

와우~~ 말복 전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무지 덥네요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과 강희숙 사모님

지난해 연말에 오신 이현호 목사님

교구장이신 이주헌 장로님

그리고 우리 원삼 속원들이 오시니 감사해요

 

감기 때문에 걱정하며 함께 기도했던 

이두진, 유화자 권사님이 오셔서 넘 좋고요

김학규 권사님도 참석하니 기쁩니다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찬송가 570장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불러주었더니

이 찬송가가 제일 좋대요 (ㅎㅎ 태교의 영향 확실함)

 

 심방 기도를 해주신 이현호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인데

오천교회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셨사오니,

저희가 교회와 가까워진 만큼 하나님과도 더욱 가까워지고

 

자녀들도 어디에 있든지

 주님과 늘 동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생명을 통해 

 

늘 참 기쁨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귀하고 복된 자녀들, 또 가정될 수 있도록 

축복 기도를 해주셔서 감사를 드려요

 

말씀(예레미야 32장 17,40,41장)..... 이종목 목사님 

 

죽전 쪽에 가서도 우리가 예배도 드리고

또 영통에서도 예배를 드리고

 다시 이곳에 와서 예배를 드리니까

감개가 무량하네요. 하하 감개가 무량합니다

(ㅎㅎ보배도 너무 좋고 감사하더라고요)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의 기도입니다.

16절부터 계속 이어지는 예레미야의 기도인데
근데 왜 예레미야가 기도하면서 

슬프도소이다 이렇게 시작을 했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범죄와

우상숭배

이런 것 때문에 망하게 되는 걸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다 알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땅을 사라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다시 돌아온다는 거죠.


돌아온다는 그 약속을 허락해 주시고 

이제 사라고 그러시면서 

그걸 순종하면서 기도하는데

 

 하나님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십니다.
큰 능력과 크신 팔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니까

하나님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17절 다시 한번 보면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이제 그걸 고백한 거예요. 

 

 우리가 40절로 가보면

 복이라는 말이 계속 나왔는데

이 말씀을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여야 되냐면?

하나님은 복 주기 위해서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내 가정을 떠나지 않는다. 

떠나지 않는다. 떠나지 않는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마음에 두어서 

떠나지 않게 하신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도 떠나지 않는다는 복을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 하영이가

이제 고국을 떠나서

러시아에 갔을 때, 그 넓은 땅에 갔을 때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떠나지 않으신다

그곳에도 함께하고 계신다.

 

우리 하영이가 여호수아 1장 이 말씀을

적용해 보는 거예요.


 죄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이 형통한 길로 

이끌어 주신다라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그런 귀한 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기쁨으로 정성으로 복을 주시는 가정

 

우리 아이가 떠나도 그곳에 함께 하시면서

또 복을 주시는 그런 하나님

 

그 말씀이시니까

함께 이 말씀 축복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귀하고 은혜로운 말씀을 주신 목사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기도제목을 위한

 축복기도도 정성껏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방금 구워낸 치즈폭포시카고피자가 맛난데요

 ㅎㅎ우리 모두의 건강을 생각해서

콜라가 아닌 정성껏 만든 토마토 주스예요

 

온 가족이 오천교회에서 본이 되시는

이주헌 장로님의 간식 기도

ㅎㅎ보배가 부러워하는 믿음의 가족이시죠

 

이제 마지막 코스인 이선옥 집사님 댁으로~~~

멋진 용인 8경 조비산이 보이는데요

오는 길이 은근히 멀어요

 

매주일 이곳에서 온다고 생각하니 참 고마워요

하나님께서 멀리까지 오는

그 수고와 애씀을 다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이선옥 권사님~~

 

와~~~ 넓은 마당이 장난이 아닙니다

잔디 관리도 완전 깔끔하고요

남편분이 심방온다고 잘라주었다고 하니 감사해요

 

그래서 멋진 조비산을 배경으로 찰칵~~~

 

ㅎㅎ이렇게 바라보니 너무 좋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원삼속

귀한 영의 양식을 받았으니 육의 양식도 먹으러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