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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드리는 새벽기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우리 집 거실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명선교회 십자가 걸어가는데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뒤에 보이는 것이 우리 아파트예요 나 자신의 영성을 위하여 말씀 배달을 잠시 멈추고 성전에 나가 기도합니다 가까운 곳에 성전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지만 ㅎㅎ 오천교회 성전을 향한 마음은 숨길 수가 없어서 더욱 기도하게 되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성도의 보배로운 머릿돌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살아계셔서 생명을 전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부딪치고 걸려 넘어진다는 말씀인데요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죠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주시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적 성격을 나타냅니다 부딪친다 걸려 넘어진다 심판을 이런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했어요 요한복음 3장 16절~1..

새벽기도 2022.07.12

편안함과 포근함 / 사암리 호수마을

주일날 오천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면 그냥 집으로 오기가 아까워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보고 놀다 오는데요 남편은 남편대로 지인들을 만나러 가고 보배는 언제 가도 반겨주는 사암리 호수마을 어르신들을 뵈러 간답니다 제일 먼저 들리는 집은 선배 언니네 이사를 가고 나니 ㅎㅎ 더 자주 놀러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언니도 주말마다 쉬러 내려오는데요 가끔씩 찾아오는 후배를 귀찮다 하지 않고 언제나 반겨주니 감사해요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부터 경제 , 정치 등 우리들의 대화는 다양한데요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제일 웃기고 재미있어요 ㅋㅋㅋ 주로 선생님들 뒷담화 같은~~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것이 그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더 친밀해지는 것이죠 언니의 소장품들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예요 명품 그릇들과 가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