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의 장례식을 마친 이틀 뒤많이 보고 싶었던 우리 하영이가교환학생으로 갔던 모스크바에서 돌아오는 날인데 전쟁으로 인해 걱정되고 그리웠던 만큼 도착 예정시간보다 훨씬 일찍 집을 떠나서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갑니다ㅎㅎ2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우리 부부간단하게 점심을 먹고공항을 왔다 갔다 걸어 다니며커피도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부녀의 반가운 상봉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서 그런지행복한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하나님은 정말 감사하신 분이에요오빠를 잃은 슬픈 마음을 사랑하는 하영으로 가득 채워주시네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우리 하영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bhc의 뿌링클을 주문합니다 ㅋㅋㅋ 이게 무에 그리 좋다고그리 간절했을까요?다음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제육볶음 ㅋㅋㅋ우리 늦둥이 입맛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