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손주를 데리고 오천교회로 가는 주일이면 성령충만한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전날부터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되는데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라도 있으면 거리가 있다 보니 못 가게 될까 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은 재이네 집에 들러서 태우고 오천교회 성전으로 가는데요 그나마 날씨가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9시에 집을 떠나 10시 20분에 도착 오늘따라 우리 오천교회 성전을 바라보니 마음이 뭉클합니다...ㅠㅠ 교회가 힘들고 어려워도 지역주민들에게 선한사마리아인의 날 봉사를 멈추지 않는 것이 감사해요 오늘은 이모하고 같이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재이 ㅎㅎ신이 나서 예배실을 알려주네요 아직 어린아이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도 많이 하려는 마음이 예뻐요 ㅎㅎ 어린 손주에게 보배가 도전을 받습니다 htt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