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우리 하영이 엄마가 반 고흐를 무척 많이 좋아하니 빈센트가 나오는 책은 물론이고요 빈센트 반 고흐와 관련된 물건은 무엇이든 사주려고 하는데요 그런 마음이 고맙고 기특하지요 2월 초에 이런 선물 쿠폰을 보내서 내심 감동을 하며 빨리 도착하기를 기다렸는데요 오잉? 이게 뭐예요? 중간 크기의 스탠드를 기대한 보배는 ㅋㅋㅋ무드등이라는 것을 몰랐어요 크기가 물병보다 작으니 너무 앙증맞네요 ㅋㅋㅋ 말 그대로 무드등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핸폰을 보거나 물건을 찾기에는 좋네요 ㅎㅎ이 책은 제목이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바바라 스톡이라는 작가 자신에 대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더 많아요 하지만 엄마를 생각하는 우리 늦둥이가 선물한 책이니 꼼꼼하게 읽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