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리에서 죽전으로 ~~~/ 하루하루가 바쁜 보배 이사하느라 힘든 엄마를 배려한 큰딸이 수요 서양화를 가는 날에 맞추어 오라고 해서 고마운 마음으로 가는데요 한 치 앞이 안 보이게 끼어있던 짙은 안개가 걷히면서 나뭇가지에 하얗게 눈이 내린 곱든고개 57번 도로가 참 아름답습니다. 길이 약간 구불구불은 해도 42번 국도나 영동고.. 보배 20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