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에서 친하게 지낸 이웃들옥연언니와 희선 씨, 승실집사님이 오는 날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집안을 정리하고 마당도 한번 둘러보고단지 앞 공터의 덩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어머~~ 내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네요 아니 언제 이렇게들 왔나요?내가 계속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차는 단지 앞에 세워두었다고~~ 여기 원삼면까지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선물까지 바리바리 가져오니와웅~~ 감사감사 유기농 고추도 유용하게 사용하고요 화장품도 잘 써서 예뻐지고요사고 싶었던 테팔차탕기와 냄비받침도 잘 쓸게요 이제 예약해 놓은 '소풍' 식당에한정식 먹으러 가는데요옥연언니와 동생들 마음에 들면 좋겠어요 소녀소녀한 승실집사님이 좋아하는 숲뷰?ㅋㅋ보배의 눈에는 잡초가 보이지만요푸르름은 눈을 맑게 하지요 ㅎㅎ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찰칵~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