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을/추석을 보내면서....
이번 추석은 여러 가지로 감사하다 평소에 가까이에서 친분을 쌓았던 분들과도 작은 마음을 나누었고 자주 찾아뵙지 못한 남편의 은사님에게도 인사를 드리고 사랑하는 친정 가족들과도 만나서 서로 챙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기쁜 것은 추석날 아침 하나님 앞에 온 가족이 모여 정성껏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를 각자 10절씩 읽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 확신하는 것이며 보이지는 않지만 그것이 사실임을 믿는 것이다 이 땅 위에서의 우리들의 삶은 나그네나 외국인의 삶이니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했다 예배를 드린 후 두 딸에게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부모에게 잘하는 것은 돌아가신 다음보다 살아있을 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