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5일(음력 8월 8일) 오빠의 60번째 생일날입니다 우리말로 환갑이지요 아무리 미리 여행을 다녀오고 가족들의 축하파티가 있다고 해도 당일날 사랑의 이벤트가 없으면 섭섭하겠죠? 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 가락동 오빠 회사 앞으로 갔습니다 어제가 주일이고 음성 임집사님 댁에 갔다가 밤늦게 왔으니 피곤하지만~~ 꼭두새벽에 일어나 빨래 돌려 널어놓고 집안 대충 치우고요 주연이와 서방님 출근시키고 늦둥이 하영 챙겨서 학교 보내놓고 잠깐 글하나 올리고~~~(숨차요) 차를 몰아 휘리릭~~ 뛰어가 경일여객 타고 남부터미널에서 3호선 전철 타고 가락동 약속장소에 도착했어요 효자 큰아들과 애교스러운 딸내미가 만나니 우리 엄마 연세가 높아 몸이 힘드셔도 안 나오실 리가 없지요? 출근하는 큰오빠차를 타고 나오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