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이 들어오면서 건네주는 선물 "오마니 ~~ 풀어보슈~~~" 와웅~~ 이게 뭐야? 오~~~~~이젤 같은데!!! ㅎㅎㅎ 보배의 입이 벌어집니다 그림 그릴 때 이젤을 사용하면 편할 텐데 왜 안 사냐고 뭐라 하더니 편히 들고 다니라며 사 준 선물이래요. ㅋㅋㅋ큰딸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말하지 않아도 엄마가 필요한 것을 알아주니까요 휴대용이라 간단하고요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도 편해요 옻이 올랐다는 핑계로 한 달 이상 멈춘 상태에요 사랑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아를르 포룸 광장의 "밤의 카페테라스"랍니다 어서 멋지게 완성해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데요 ㅎㅎ자꾸 이유를 대지 말고 더열심히 그려야겠쥬? ㅎㅎㅎ엄마 마음 알아주는 큰딸 덕분에 안방이 작은 갤러리로 변신하니 많이 많이 행복합니다 촉촉한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