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영이가 원삼면에 있는 좌항초에 입학하면서 사귀게 된 현민 모녀와 어느새 만 13년의 세월이 흘렀는데요 서로가 바쁘다 보니 자주는 못 만나도 일 년에 한두 번은 꼭 만나는데 ㅎㅎ모녀들끼리의 이런 만남도 흔치는 않지요? ㅎㅎ이렇게 새해인사를 나누며 약속장소를 정하고 어제 드디어 우리 4명이 만났습니다 하영이와 손잡고 약속장소로 가는데 ㅎㅎ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함께 하는 시간이 고맙고 감사하니까요. 약속 장소는 울 히영이가 자주 가는 썬프란시스코마켓 ㅎㅎ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에요 아고~~ 예약을 안하고 왔더니 웨이팅이 있네요? 금요일 점심이라 그런가 봅니다 저기 건너편에서 걸어오는 현민 모녀 엄마와 딸이 다정하게 걸어오니 ㅎㅎ 마치 친구 사이처럼 보인다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