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오늘은 책 읽어주는 날..노란민들레

유보배 2011. 11. 30. 15:01

 노란민들레 활동

책 읽어주는 날이 돌아왔어요

 

귀여운 개구장이들의 꿈이 있는 교실

2학년 1반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도

어린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따뜻한 좌항초 교실

참 감사해요

 

 

두꺼운 겉옷을 벗는 예쁜공주님들~

그래야 활동하기가 편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나요?

우리 하영이가 자랑하네요

벌써 세번째 칭찬통장이라고...

 

 

우와~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네요

 

착한 현민이가 폐건전지와 함께

가져온 사랑스러운 성탄 트리에요

아마 친구들 모두 함께 보라고

멋쟁이 현민맘께서 보내주신 것이겠지요~

 

 

 

조금 터프하신 것 같지만 ...ㅎㅎ

누구보다도 아이들의 특성별 문제점을 잘 파악해시구요

학습 동기 유발과 학습법에 대해서

아이들이 부족한 것이 있다면  좋게 변화시키려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것 같아요

 

 

 일기를 보여주고 싶은 하영이

선생님 책상위에 올려 놓았네요

 

자연스레 다른친구들도 하영이의 일기를 읽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요 

 

 

이숙자선생님~

쌀쌀해진 날씨에 어린제자들 로숀까지

챙겨주시는 자상함도 있어요

 

 

 

담임선생님이 주시는 로션을

서로 서로 바르며 즐거워하는

여자친구들 모습이 귀여워요

 

아마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도 함께

바르니 더 고운손이 되겠지요?..ㅎㅎ

감사해요~~

 

 

『책 읽는 나무』

 나무가 책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재미나게 풀어낸 그림책으로 나무가 변하여 종이가 되고

 또 그종이에 그림과 글을 그려서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책으로 만들어진다는 내용인데요

 

친구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비장의 뇌물 초코렛?

 

어찌나 열심히 듣는지..

넘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초코렛 광고까지 해주시네요..ㅎㅎ

 

반짝반짝 빛나는 2-1반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눈동자들을 뒤로 하고

행복한 교실을 나왔어요

 

옆교실에 있는 1학년 친구들

이곳에서도 노란민들레 재현맘이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모두들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항상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대해주시고

엄마처럼 포근하게 안아주시는

1학년 장하선선생님~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셔서

좌항초등학교에 가는 것이

더 즐거운 것은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