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8월 중순을 지났지만
윤달이 끼여서 그런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우리 집에서 사선으로 보이는 박여사님 댁이에요
한 달 전쯤에 9살 아래 동생 영미언니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많이 놀래셨어요
82세의 연세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에 주님께 기도를 하면서
여러 가지 반찬들을 만들어서 공수를 하는데요
애호박볶음, 가지나물, 노각무침
된장국이나 곰국 등
가족들과 직원들이 먹을 국과 반찬을 물론이고요

이렇게 맛깔스러운 음식솜씨로
열무김치까지~~~
영미언니를 위한 사랑이 너무 감동이에요
동생인 영미언니가 퇴원을 하자
잘 먹어야 얼른 낫는다며 보배까지 불러서
고기를 사 주시려고 식당에 갔는데요



우리 동네에 잇는 고기를 파는 식당으로
축산물도매센터가 있어서
직접 고기를 골라서 구워 먹을 수도 있고요




키오스크로 주문해서 먹어도 됩니다


동생을 많이 많이 사랑하시는 박여사님
ㅎㅎ보배가 딸만 둘을 낳아서 그런지
자매 간에 사랑이 돈독하면 덩달아 행복해져요

와웅~~ 싱싱한 비주얼의 황제생갈빗살이에요
소갈빗살 3인분 66000원


냄새도 없고요
씹는 맛도 좋고 맛나요


샐러드와 반찬은 먹을 만큼
셀프로 가져가면 됩니다

파절이는 주방으로 가면 주시고요


ㅎㅎ많이 먹으라고 다시 추가주문힙니다

박여사님과 영미언니가 자꾸만
많이 먹으라고 주셔서
아고~~~~ 배가 너무 불러요


된장찌개와 냉면도 맛나요
요즘에는 돼지갈비를 주로 먹었는데
ㅎㅎ생갈빗살을 먹으니 좋아요

아고~~ 이건 영미언니가 사 준 한우 국거리
소고기 실컷 먹었는데
국거리까지 또 사주시니 감사감사예요


하나님~~ 사랑하는 영미언니
더 이상 아프지 말고
얼른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집으로 돌아와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큰언니가 보내준 미역을 불려서
한우를 넣고 은근히 푹 끓이니 완전 맛나네요
오늘은 보배가 좋아하는 두 언니 덕분에
맛난 소갈빗살 실컷 먹고요
소고기 미역국까지 먹으니 힘이 펄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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