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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았어요/ 하영과 함께.....

유보배 2025. 8. 22. 05:02

 

오늘은 늦둥이 하영과 영화를 보러 갑니다

ㅎㅎ 귀여운 고양이 우리 몽이는

혼자 집에 두고 나오면

늘 이렇게 애잔하게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녀석이죠

 

영화 장소는 기흥역 AK몰 롯데시네마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이소 구경을 하고 돌아다니다가 

 

하영이가 좋아하는 인향코너에 가자

 

ㅎㅎ 친구가 너는 이 인형을 닮았다고 했대요

 

그러면서 엄마는 분홍 인형을 닮았다고 하네요

ㅎㅎ상큼하고 귀여운 인형을 닮았다고 하니 고마워요

보베의 눈에는 우리 하영이가 제일 예쁘지만요

 

ㅎㅎ우리 하영은 배려하는 마음도 예뻐요

엄마가 좋아하는 국수를 먹자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호로록 먹고 영화관으로 올라갑니다

 

로마의 휴일은 오드리 헵번의 청순한 매력과 

로마의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진,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작품으로 알려졌는데요

 

보배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본 적이 없어서

모처럼 보게 되는 명작 고전영화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큽니다

 

왠지 그냥 지나가면 아쉽죠?

살찌는 생각을 하면 그냥 패스해야 하지만

ㅎㅎ 영화를 볼 때 팝콘은 필수입니다

 

https://tv.naver.com/v/82034531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로마의 휴일' 스페셜 예고편

tv.naver.com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의 시대적 배경 1953년은 전쟁 직후의 

유럽이 회복해 가던 시기로

실제 로마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세계가 냉전 속에서 긴장하던 시절

정치적 갈등대신 자유와 사랑, 휴식으로

전후 유럽의 낭만을 전 세계에 전했고,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으로 순수하면서도

 지적인 새로운 여성상을 보여주며

 당대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네요

 

궁전을 벗어나 자유를 꿈꾸던 앤 공주와

특종을 노리던 기자 조 브래들리의 하루를

유쾌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영화로

 

처음으로 자유를 만끽한 공주와

특종을 쫒던 기자 사이에는

점점 미묘한 감정이 싹트면서

 

로마에서의 짧은 여정은 

두 사람에게 웃음과 설렘을 주지만,

 결국 신분과 현실 앞에서 이별을 맞이합니다

 

가자회견장에서 서로의 마음을 담은

진한 눈빛만 남긴 채 

그 하루는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잠기는데요

 

자유를 향한 갈망과 책임을 지는 삶의 무게가

공주의 모습 속에 담겨 있어 애잔했고요

마지막 이별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는데요

 

ㅎㅎ어쩌면 주인공으로 나오는 두 배우의 얼굴과

자태가 그리도 멋지고 아름다운지요

참 예쁘고 너무 잘 생겨서 더욱 몰입이 된 것 같아요

 

효녀 우리 하영이 덕분에

말로만 무성하게 듣던 고전영화를 보게 되니

감사하고 힐링되고 행복합니다

 

영화를 보고 사암리 호수마을 집으로 돌아오니

부추꽃이 활짝 피어서 예쁘지만

ㅋㅋㅋ며칠 비워 놓은 마당에 할 일이 태산이에요

 

그래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편과 잔디를 밀고요

풀을 뽑고 깔끔하게 정리를 하니 감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