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멋진 오천감리교회~ 짱이야!!

유보배 2011. 12. 5. 23:30

 

귀여운 루돌프 사슴과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성탄트리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오천감리교회 앞마당에 반짝거리며 환하게 세워졌어요

구세주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바라는 오천감리교회~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절기에 교회안의 작은교회

교구장,속장,심방속장을 위한 작은목자 축제가 열렸어요

감리교회의 자랑인 속회라는 소그룹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더욱 성숙한 삶으로 변화되어가는 일은 감리교인으로 누릴 수 있는 커다란 복이라고 생각해요

 

 

 

생일을 맞이하신 유명희전도사님과 조은정사모님의 생일축하~

 

 

그런데  작은목자들을 위한 이맛난 음식들은 어디서 온 것들일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처음에 이 정성스런 음식들이 솜씨좋은 오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수고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글쎄 작은 목자들을 위해 목회실 식구들이 준비한 것이라네요

목사님들,전도사님,사모님들, 사무실집사님들이 모두 팔을 걷어부치고 함께 하셨나봐요

 

사모님들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목사님들은 멋진 옷을 입고 서빙을 하시네요?

오늘은 작은목자들이  가만히 앉아 대접받는 날?..ㅎㅎ

 

목사님들과 전도사님~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서빙하시느라 바쁘시네요

교인사랑 섬김의 본을 손수 보여주시는 오천교회입니다

 

대접받는 작은목자들 행복합니당~

 

맛있는 립바베큐가 어디서 오나 했더니만...

날도 추운데 바깥에서 연기를 피우며 오웅세집사님과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감사해요~

 

몸에 좋은 복분자쥬스를 들어 목사님과 함께 다같이 위하여~~를 외쳐요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오천교회를 위하여~~

교인들도 위하여~~잘한다구요..ㅎㅎ

 

 

 

작은 목자들  얼굴에는 모두 모두 행복한 웃음꽃이 하나가득 피어납니다

 

대접하면서도 기분이 좋으신 우리 유전도사님!

어깨춤이 덩실덩실~

예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세상의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네 예수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담임목사님도 조금 늦게오는 목자들을 두팔 벌려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그런데 사실 이사진은 설정이에요.....ㅎㅎ

정말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제가 아깝게 놓쳐서 다시 부탁을 드린 것인데요

우리 이종목목사님 ...참 순수하시고 좋은 분이에요~

이천 중앙지방의 훌륭한 감리사님이랍니다

 

초대되어진 모든 사람들이 식사를 거의 마칠 무렵에서야 식사를 하시네요

오늘 저는 정말 감동스러워요

와우~~설겆이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하시고..

역시 115년 전통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죠

멋쟁이 오천교회랍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보고 계시나 가볼까요?

 

파란색의 밑줄친 이름들이 2012년 새롭게 바뀐 명단인가 봅니다

 

오늘 새벽에 들은 성경말씀이 생각나네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한복음 8:29)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자아 의식중에 사도의식이 있는데

이일을 하라고 주님이 지금 나를 이곳에 보내셨다고 믿으십시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섬김과 사랑이 풍성한

칭찬받는 작은목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