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이가 감기에 걸린지
일주일이 지났어요
그동안 병원에도 두번이나 가고
감기약도 먹이고
이것저것(무우 달인물,배즙,홍삼등등..) 먹여보지만
콜록콜록 기침이 멈추지를 않아 안타까워요
이젠 더이상 약도 떨어지고..
누군가 도라지 달인물이 좋다고 하는데요
너무 감사하게도 원정수집사님~
시은 할머니께서 하영이를 위해
날씨도 추워 잘 파지지도 않는 언땅에서
직접 심은 도라지를 캐어 주셨어요
땅이 딱딱하게 얼어서
뿌리가 이렇게 뚝뚝 잘라졌으니
더 미안하고 감사해요
시골할범님이 주신 생강 한뿌리도 넣고요
배도 썰어 넣었어요
고마운 이웃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서
약한불에서 서너시간 달이니
양이 반으로 줄면서
정말 달달한 도라지물이 되었네요
이 사랑이 가득한 도라지물을 마시면
기침감기가 뚝~~~하고
떨어질 것 같아요
함께 기도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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