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지도자의 덕목(사무엘상 9:15-21)..김경희집사님네

유보배 2012. 2. 11. 21:36

 

 

원삼속 속회예배

찬송.... 420.419장

기도.....정구홍집사

말씀.....황금숙속장

 

하나님의 대언자 

본문: 사무엘상 9:15-21

암송구절: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삼상9:17)

사사시대에는 각 지파마다 영향력있는 지도자와 사사들이 통솔하였는데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셨어요

그러나 이스라엘은 주변국가들의 왕을 부러워하여 계속된 요구를 하였기에

하나님은 사무엘선지자를 통하여 사울을 처음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왕으로 세울 때 3가지 기준

1.부모에게 순종하는 덕목

   사울은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오라고 했을 때 종을 데리고 다니며 여러지방을 찾았으나

    나귀를 찾을 수 없자 그냥 집으로 돌아갔어요. 왜냐하면 아버지는 잃은 나귀보다도

    자신을 염려할 지 모른다는 사려깊은 생각에서였어요

   하나님께 버림받기 전까지는 사울은 말씀뿐만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깊은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2.사람에 대한 예의를 잘 갖춘 사람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존경하고 섬기는 자세를 지녔어요

  사람을 잘 받들어 섬길 줄아는 예의바른 자세는 지도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며

  누군가를 대접하고 높일 줄 아는 사람이 다른이에게도 존경과 높임을 받게됩니다

 

3.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

세상에서는 여론조사에서 인기가 높으면 지도자의 자격이 있다고 보지만

 성경은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하나님이 택한 사람,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지도자가 됨을 가르쳐줍니다

믿음의 지도자는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인기에 영합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귀중히 여기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왕이 될 당시에는 영의 사람이였어요

 

속원들은 속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도자로 세움받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생각해 봅니다

 

속장님이 남자 분들만 대표로 발표를 시키니 모두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한가지씩만 말하라고 하니 이집사님은 겸손함을 정집사님은 온유함을..

새가족 박집사님은 교회에서 봉사해야 한다는 마음은 있으나  아직은 속회식구를 제외하면 

잘 모르니 쑥스러움과 낯설음으로 인하여 열심을 내는 것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하시네요

 

교회에 새가족이 오면 속회식구는 물론이요,

소속 선교회에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재수집사님이 속한 빌립 남선교회에서는 언능 연락을 주세용...ㅎㅎ

 

이번주 성경읽기는 모두 212장입니다

감사한 것은 참석 인원모두 최소 2장이라도 읽었다는 것이에요..ㅎㅎ

 

 

황금숙속장님은 올해 우리교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성경을 읽게 하기 위하여

목사님께서 멕체인 성 경읽기표도 주고 하였으니 열심히 읽자고 하셨어요

성경말씀은 나를 비추어주는 거울이기에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며 우리자신을 돌아보자고요 

실제로 속장님이 125장을 읽어서 1등은 물론이요 총합계의 반이상을 읽으셨네요

다른 속원들도 분발하시고 최소 하루 2장씩은 읽어주세용~~~

 

 

중보기도

사람뿐 아니라 하나님께 칭찬받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지도자들이 되게 능력을 주소서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김경희집사님이 준비해주신 맛난 간식들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두그룹으로 나뉘어져 이런얘기, 저런얘기..ㅎㅎ

우리 원삼속은 기본마음들이 참 순수하고 따뜻한 것 같아요

누구라도 잘 되기를 바라고요, 하나님 안에서의 만남을 ...

그래서 오천교회로 인도됨을 감사해하지요~

 

오늘 예배를 드린 김경희집사님은요

사실 제가 낮에 미리 왔다 갔거든요

속원들이 처음오는 길이라서 확실한 길안내가 필요한데 집이 조금 안쪽에 있다보니

확실하게 알아야 되기에 낮에 왔답니다

요밑에 제가 좋아하는 떡복기와 순대,김밥이 보이시죠?..ㅎㅎ

 

김경희집사님은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효녀인 줄 알았는데요

일고보니 귀한 어머니(베이지색 옷)를 모시고 살기 때문에 오히려 축복을 받았네용~~

 

올해 81세의 고봉자권사님은 그냥 엄마가 아닌 영적인 능력이 대단하신 분 같아요

고권사님은 수유리에 있는 성실교회(장로교)의 담임목사님도 인정하시는 훌륭한 기도의 어머니이세요

 

저는 마냥 부러운 마음에 고권사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은혜를 받았어요

어머니의 고운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어야 하는데 제가 그만 이야기듣느라 깜박 잊고. ...ㅎㅎ

가족사진으로마나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요

 

보통의 그연세에는  자식자랑,세상자랑을 조금씩 하시는데요

권사님은 성경말씀과 기도생활등 ..정말 겸손하시며 영이 맑으신 분 같았어요

텔레비젼도 안 보시며 오직 말씀과 담임목사님과 자녀분들을 위해 기도를 하시는 어머니

 

주의 종을 위해 열정적으로 금식까지 하시며 기도하시는 권사님을 뵈니 찔려요~~~

무릎으로 기도하는 부모의 자녀는 망하지 않는다

부모의 기도,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의 인생을 복되게 하죠

저도, 우리 원삼속도 모두 고권사님을 본받아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