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고영훈,김헤리집사님네

유보배 2012. 3. 2. 23:00

원삼속 속회예배

찬송.... 421.275장

기도.....임혜련집사

말씀.....황금숙속장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본문: 이사야 6:6-10

암송: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갈꼬

       하시니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6:8) 

 

이번주 원삼속은 여자속원들만 오붓(?)하게 모였어요

중간에 반갑게도 집주인 고영훈집사님의 등장에 기뻤답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항상 늦게 퇴근하는데 그래도 오늘 속예배를 위해

만사를 제치고 서둘러 오신 것 같아 감사해요

남성속원들은 모두 본을 받아야 될 듯..ㅎㅎ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는 속장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사야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는데요

 

이사야는 웃시아 왕의 죽음으로 위기속에서도 반드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며

변함없이 감사하고 순종해서 하나님을 만난 은총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으며 내가 여기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하나님의 소명에 순종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총을 받았지요

 

가정이나 직장에서 위기를 경험한다면 제일먼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오늘 예배의 장소를 제공한 김혜리집사님도 고등학교 교사로 제직하면서

서울대 교육학 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자랑스런 학위를 취득하기까지는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건강도 조금 안좋았는데 늦은 나이에 직장다니면서 교대 강의까지 하고

주부로서의 삶도 살아내야하고 1인 3,4역의 일들이 버거웠던 적도 많았지만

끝까지 하게 해주셔서 박사님이 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특히 담임목사님께서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포기하지말라는 격려가 큰힘이 되었고

친정어머니의 기도와 교회학교를 통한 어릴 때부터의 신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어휴~~저처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은

듣기만 해도 은혜가 되더라구요.

아울러 우리 대단한 김집사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중보기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일꾼되게 하소서

사순절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속회가 되게 하소서

4인4색 부흥회를 사모하며 은혜받게 하소서

 

속예배와 천일기도문, 중보기도를 끝내고

사랑을 나누는 2부 친교의 자리입니다~

 

특별히 강남(?)에서 공수해온 떡은 정말 맛있었고요

여자속원들이 삶속에서의 일어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열심히 경청하시는 고집사님은 일반적인 남편 분들에 비해 온유하고 다정해서

원삼속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ㅎㅎ

 

다른 때와는 달리 조금 적은 인원이였지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