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또 국수를 먹었어요~~

유보배 2012. 4. 17. 17:49

 

이것 저것 먹어서

배도 부르고 운동도 할겸

우리들은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지요

 

 

요즘은 어디를 가도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서 참 좋아요


우리들은 오후의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습니다

 

길가의 하얀 제비꽃이 너무 예쁘지요?

 

한 시간도 더 걸은 것 같아요

슬슬 다리가 아파질 무렵 ~

오빠가 또 가야 할 우동집이 있다는 군요.

  

울오빠가 3 년째 단골로 다니는

 29년 전통의

미아리 우동집이랍니다

 

지훈이는 잔치국수, 보배는 유명하다는 우동~

국수를 좋아하니

보통때 같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요


아직도 배가 부른 저는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어요

아마 3500원 가격대비 맛있는 집 같아요^^

  

정말 면을 좋아하는 우리오빠~

그런데 사실 오빠의 건강이

조금 걱정되네요

 

사랑하는 작은오빠 ~~

앞으로는 밀가루 음식은 조금 자제하고

건강식으로 양보다 질을 생각하며

먹어야 됩니당!!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항상 즐겁게 살려고 하는 오빠가 고맙고

제일 감사한 것은 요즘 극동방송을 듣는 것이랍니다

 

오빠~~

앞으로 건강을 더 잘 챙기기를 기도할께!!

오늘 오빠 덕분에 즐거웠어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