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먹어서
배도 부르고 운동도 할겸
우리들은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지요
요즘은 어디를 가도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서 참 좋아요
우리들은 오후의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습니다
길가의 하얀 제비꽃이 너무 예쁘지요?
한 시간도 더 걸은 것 같아요
슬슬 다리가 아파질 무렵 ~
오빠가 또 가야 할 우동집이 있다는 군요.
울오빠가 3 년째 단골로 다니는
29년 전통의
미아리 우동집이랍니다
지훈이는 잔치국수, 보배는 유명하다는 우동~
국수를 좋아하니
보통때 같으면 맛있게 먹었을텐데요
아직도 배가 부른 저는 생각보다는
그냥 그랬어요
아마 3500원 가격대비 맛있는 집 같아요^^
정말 면을 좋아하는 우리오빠~
그런데 사실 오빠의 건강이
조금 걱정되네요
사랑하는 작은오빠 ~~
앞으로는 밀가루 음식은 조금 자제하고
건강식으로 양보다 질을 생각하며
먹어야 됩니당!!
그래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항상 즐겁게 살려고 하는 오빠가 고맙고
제일 감사한 것은 요즘 극동방송을 듣는 것이랍니다
오빠~~
앞으로 건강을 더 잘 챙기기를 기도할께!!
오늘 오빠 덕분에 즐거웠어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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