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에서 나와 오빠집으로 가는 길~
롯데 프레미엄아울렛 파주점에 가보기로 했어요
자유로를 타고 오다가
문발 IC에서 빠지면 되더군요
이곳은 두 동의 건물로 이루어져있으며
중간의 구름다리로 서로의 이동이 가능해요
그런데 비가 오니 날이 추워 적극적인 돌아다님이 싫어지네욤..ㅎㅎ
딱히 살 마음이 없으니
구경 위주로 돌아다니다가
딸내미가 운동화를 하나 사주네요~
그런데 골라준 색이 형광분홍이에요
처음에는 너무 튀는 것 같아 싫다고 했는데
옆에 있는 지훈이까지 예쁘다고 거드네요
그래에?
일단 신어봐야죠
오호~~발이 편하고 가벼운 것이 마음에 들어요
누군가 딸이 있으면
나이보다 젊게 산다더니
그말이 맞나봅니당...ㅋㅋ
아울렛을 나와 무작정 네비가 시키는 대로 따라가니
파주 출판도시가 나오네요
(퍼온 사진입니다)
우와~~갤러리풍의 건물들이 뿌려지는 비속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많은 출판사와 예쁜 북카페들~~ 비가 많이 와서 잘 보이지 않지만 파주 출판도시를 지나갑니다 출판사 건물마다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이 있겠지요? 언제 시간이 되면 딸들과 다시한번 꼭와서 구석구석 다 둘러보고 싶은 곳이에요 향기로운 커피도 마시고 아름다운 자연 경치도 구경하고 책도 읽고
또 출판사에서 할인하는 좋은 책도 사면서 말이죠..ㅎㅎ 파주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좋겠어요 이런 문화도시가 있으니까요... 많이 많이 부러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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