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
남편은 일이 있어 나왔다가
가족들이 보고싶어 집으로 왔습니다
가족이 함께모여 축구를 보았는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레바논전에서
용인Fc출신 남편의 제자 김보경선수가 두 골을 넣어
3:0으로 이겼으니
우리가족의 마음이 더 기뻐요
남편은 사랑하는 늦둥이를 꼭 껴안고
행복한 잠을 자고
새벽기도가 끝난 5시30분에 포천으로 돌아갔어요
남편을 배웅하고 나서
비가 오지 않아 바짝 마른 꽃들에게
시원하게 물을 주었습니다
가뭄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꽃들을 보며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찬양가사처럼
그렇게 살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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