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동안의 우리삶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남은 신앙생활도 비전을 품고 달려가는 상반기 목양축제~~
2012년 전반기 목양축제는
1부(1:10-1:30) 박진하권사님과 함께 찬양
2부 (1:30-2:00) 1학기동안의 소천성도 추도예배와 드보라 헌신예배
3부(2:00-2:30) 시상및 부서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되었어요
언제나 성령충만한 오천교회 찬양팀입니다~
오천교회 드보라 여선교회의 특송모습인데요
찬양을 드리는 드보라회원들도 아름답고 예쁘지만
가사가 얼마나 은혜스럽고 사랑스러운지 악보를 올려봅니다
담임목사님도 특송찬양이 끝난 뒤 대상감이라고 칭찬하셨어요
정말 찬양의 가사처럼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에 둘지어다(전도서 7장 1-2절)...이종목목사님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전도서 7:1-2)
목사님은 2012년 1월에서 6월사이에 돌아가신 오천교회 성도님들의 사진을 보고
그분들의 이름이 가슴속에 남는다며 한분한분 이름을 불러가며 추모예배를 드렸는데요
저도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왔어요
설교말씀을 하시며 우리들은 나중에 어떻게 기억되어지기를 바라냐고 하셨지요
목사님은 감리교회의 행정복원을 위해 애쓰신 김기택감독님에게서 열린마음과 겸손함을
배웠다고 하시며 오천의 성도들도 살면서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바나바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요셉처럼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어요
목사님은 살아있는 사람들이 마음에 두어야 할 것은 죽음이라고 하시네요
잔치집은 그집의 분위기에 취해 자기의 삶을 잊어버릴 수 있지만
초상집은 나도 이와같이 끝이 있음을 인식하게되니 진실하게 살수 있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죽는 날이 출생 날보다 귀한 것을 기억하며
죽음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신실함으로 살기를 권면하셨어요
목양축제에서는 영상으로 각부서가 그동안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한 모습들을 보며
각부서를 맡아 수고하신 장로님들과 담당부장님들에게도 다함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구요
또 그동안 새성전건축의 힘들었던 진행과정을 들으니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앞으로도 더 많은 기도와 최선을 다하는헌신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전반기를 시상하는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전도상에 제이름이 불려지는 순간 저는 주님앞에 참 부끄러웠습니다
늘 주님을 사랑하고 땅끝까지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산다고 하였지만
지난 6개월의 제삶을 뒤돌아보면 남편의 직장문제로 갈등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친정어머니의 심장수술중 돌아가심으로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웃보다는 제가족과 믿지않는 오빠들에게 치우친 시간들이였지요
그런데 교회에서 이런 상을 주시니 제마음이 너무 염치없고 화끈거리네요
왜 주님은 이런상을 저에게 주셨을까?
운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도 어제저녁에도 또 새벽산책을 하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빠집이 있는 행신으로 남편이 있는 포천으로 바쁘게 다닐지라도
힘들어하지말고 내게주신 본분은 전도와 선교이니 그것을 잊지말라고..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본교회인 오천교회를 더많이 사랑하고 기도하라고
주님께서 주신 상인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일 낮예배에 주신말씀
오직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합니다~~
그렇게 살 수 있는 한주간이 되도록 이아침에 주님앞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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