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형편상 이곳 저곳으로 주일예배를 다니지만
그래도 십일조 헌금만큼은 당연히
본교회에 드리는데요
늘 드리는 헌금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울컥하며 감사가 밀려오네요
남편의 나이 55세
물론 현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또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지요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사는 것이 빡빡할 때
이렇게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세상사람들은 이야기하지요
어휴~~교회는 왜 그렇게 내는 헌금이 많아?
수입의 10/1을 내고 어떻게 살아?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잘 모르는 말입씀니다
하나님의 계산법은 드리면 드릴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고 가득차게
풍성해지는 비밀이 있답니다
물론 이 세상의 축복만을 생각하고
드리는 것은 아니지요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의 구석구석을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크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매일 매일 쉬지않는
사랑과 감사를 베풀어주시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폭염 속 뜨거운 태양아래
나무 그늘 하나 없는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씩씩하게 생활하는
남편의 마음이 참 고마운 것도
예배드리는 중간
감사하는 감동의 마음을 주셔서
이런 글을 쓰도록
용기를 주시는 분도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시죠
한 때 잠깐동안 수입이 없을 때도 있었지요
그때는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었어요
아마 지금도 그렇게 힘든 분들도
계시리라 믿어요
하지만 낙심하지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참 좋으신 우리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꼬옥 믿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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