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십일조를 드릴 수 있음에 ....

유보배 2012. 8. 12. 12:34

 

지금은 형편상 이곳 저곳으로 주일예배를 다니지만

그래도 십일조 헌금만큼은 당연히

본교회에 드리는데요

 

늘 드리는 헌금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울컥하며 감사가 밀려오네요

남편의 나이 55세


물론 현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또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지요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사는 것이 빡빡할 때


이렇게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수 있다는 것

액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또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것은

정말 커다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세상사람들은 이야기하지요

어휴~~교회는 왜 그렇게 내는 헌금이 많아?

수입의 10/1을 내고 어떻게 살아?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잘 모르는 말입씀니다

 

하나님의 계산법은 드리면 드릴수록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고 가득차게

풍성해지는 비밀이 있답니다


물론 이 세상의 축복만을 생각하고

드리는 것은 아니지요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지금도 살아계셔서 

내 삶의 구석구석을 바른길로 인도하시고


크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매일 매일 쉬지않는

 사랑과 감사를 베풀어주시니까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폭염 속 뜨거운 태양아래

나무 그늘 하나 없는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씩씩하게 생활하는

남편의 마음이 참 고마운 것도


예배드리는 중간

감사하는 감동의 마음을 주셔서

이런 글을 쓰도록

용기를 주시는 분도


삶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이시죠

 

한 때 잠깐동안 수입이 없을 때도 있었지요

그때는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었어요


아마 지금도 그렇게 힘든 분들도

계시리라 믿어요

하지만 낙심하지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참 좋으신 우리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꼬옥 믿습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