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30분
남편은 즐거웠던 추석휴가를 마치고
다시 포천을 향해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한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웃고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이
참..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늘 일에 밀려 바쁘고 힘든 남편이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 있다는 것이 그를 힘나게 하는데요
한편으론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힘든 그가 안스럽기도 하지요
좋으신 하나님~~
남편의 가는 길을 무사히 지켜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그곳 생활에 임하게 하옵소서
때로 지치고 힘들지라도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연약한 아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기도 밖에 없사오니
이새벽 간절한 마음으로 남편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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