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하는 가족/함께 할 때 행복해요

유보배 2012. 10. 28. 06:41

수원에서 왕중왕 시합이 있던 남편은

 시합을 마치고

토요일 저녁 집으로 왔습니다


남편이 집으로 오니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하영이~

하기 싫은 문제지도 안 풀고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 있으니 좋기만 하지요

가족이란 원래 함께 있어야 하는데 ...

일로 인해 이렇게 서로 떨어져 지내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혼자 지내는 남편때문에

마음이 항상 안쓰러웠는데요

 

이렇게 남편이 집으로 오는 날은

마치 보너스를 받은 것처럼

 반갑고 좋아요

 

그동안 못 나누었던 자세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맛난 음식도 함께 먹고

 거칠어진 남편 얼굴에 맛사지도 해주고 ..ㅎㅎ

 

사랑하는 가족이 한공간에서 함께 생활한다는 것은

따뜻함과 행복한 마음을 마음껏 나눌 수 있으니

참 감사하고 소중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도 오랜만에 집에 오니

 마음이 안정이 되고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초등학교 축구시합관계로

아침 일찍 포천으로 향하는 남편~

주일인데 예배도 못드리고 마음이 아픕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

사랑하는 남편을 지켜주소서


어떤 환경일지라도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오늘 하루 비록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없을지라도


부족함을 용서하여주시고

남편의 마음이 늘 주님과 동행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며

묵상함으로 지혜를 얻게 하시고


 말씀이 삶에 적용되어

직장에서도 마음의 기쁨을 주시고

언제나 감사하는 생활이 되게 하소서

 

남편의 건강도 지켜주셔서

술,담배를 끊고 성령충만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고

삶속에서 믿음의 선한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아름다운 만남의 축복도 허락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능력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