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남편이 집으로 오는 날~
포천에가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기다리니 감사해요.
저녁을 먹고 하영이와 가정예배를 드리며 찬송을 부르고 있는데
삑삑삑삑...현관문이 열리며 남편이 들어오네요
마누라 한번 쳐다보고 웃어주더니 딸내미를 꼭 안고서
많이 보고 싶었다며 너무 좋아합니다
에구 에구 딸내미 보고 싶어 어떻게 참았나요?..ㅎㅎ
두사람 이제 얼굴 좀 보여주세요~~~
잘 나왔습니다..ㅎㅎ
아빠가 집으로 오니 하영이는 신이나서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반친구들과의 재미있는 물물교환 이야기를 자랑하고요
보배도 그동안의 밀렸던 이야기도 실컨 듣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결혼기념일 생각이 납니다
아..맞아 여보~~우리 기념촬영하자
꽃바구니 시들기전에...ㅎㅎㅎ
머리숱 적은 우리신랑~~
모자를 쓰고서 찍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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