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주말
오래만에 남편이 있는 포천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많이 밀리지 않아 감사하네요
우리 모녀를 기다리고 있던 남편
짐을 정리하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자고 합니다
메뉴는 돌솥밥 생선구이 집
아빠와 딸은 고등어구이 ,나는 갈치구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고나니
하영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점 코스를 가자고 하네요
이러니 아빠를 좋아할 수밖에요..ㅠㅠ
요즘 딱지에 흠뻑 빠진 하영양~
딱지와 시크릿펜을 삽니다
쳐다보던 아빠
딱지가 그렇게 좋아?
응 ~~왜냐면 딱지를 딸 때 짜릿함도 있고
딱하고 넘길 때 재미있어
이럴 때 괜히 여자가 무슨 딱지가 좋아? 라고
말을 잘못하면요
당장에 양성평등이 어쩌고 저쩌고 ~~~
하영에게 한소리 듣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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