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허허허, 딱지는 즐거워!

유보배 2012. 11. 28. 17:46

 

나는 딱지가 좋다.

뿔버섯 위에 티뮤 딱지는 친구가 주었는데

상인이가 티뮤딱지와 브루노딱지는 바꿔도 하나도 안 아깝다고 한다.

"야, 하영아. 티뮤랑 내 딱지 전부랑 바꿀래?"

"음, 안돼!"

"왕딱지도 포함해서. 응? 제바~알!"

"싫다니까. 절~대 안돼. 팬텀 10개면 몰라도."

상인이는 티뮤딱지를 왜 그리 탐나는지 모르겠다.

 

오늘 티뮤 그림이 찟어질려고 해서 풀로 붙였다.

티뮤는 카이저, 팬텀, 힐라 세개가 한~ 5개만 있으면

비꿀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누가 바꿔? ㅋㅋㅋㅋ...

이건 내가 그동안 접은 종이딱지.

다 함치치면 100개는 가뿐히 넘는다.

 

티뮤야, 계속 같이 지내고, 너는 왕딱지랑 바꿀 정도로 귀여워.

그러니까 말만 그렇지 팬텀 10개랑 절대로 안 바꿀거야.

그럴 애도 없고 팬텀 있어봤자 뭐해.

레벨 낮아도 넌 인기 짱이야!

 

난 지금 딱지 종류가 포켓몬스터, 메이플 스토리,

공룡킹 어드벤처, 썬더 일레븐, 스폰지밥, 귀혼 딱지가 있다.

근데 포켓몬스터, 메이플 스토리를 빼고는 다 한개밖에 없다.

참 아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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