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썰매를 탔다.
그러다가 지겨워져서 썰매 가득히
눈채우기 놀이를 했다.
얼음이 미끄러워서 5번이나 넘어졌다.
그래도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
꼬챙이(?)로 막 밀면서 다녀서 힘들었는데
재밌었다.
기훈이는 이글루를 만들겠다고했다.
나도 만들고싶었는데 썰매가 더 재밌었다. ㅋㅋㅋㅋ
요환이는 얼음 구멍을 뚫겠다고 막 얼음을 탁탁 때렸다.
물에 빠지는건 아닌가 불안했다.
썰매길을 뚫어 놓아서 편했다.
빙수만들기 놀이도 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은 비행기
어떤분이 비행기를 조종하셨다.
무지 멋졌다.
그런데 비행기가 고장이 났다.
나도 한번 저런 것을 사고 싶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해보여서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요환이와 시은이가 만든 이글루.
무지 재밌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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