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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베지아를 보고 /영화 감상문

유보배 2013. 1. 2. 21:30

 

영화 감상문

잠베지아를 보고

 

내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하하와 노홍철이 나오기 때문이다.

인기가 좋아서 영웅쯤 할 줄 알았는데 나쁜 대머리 황새 역이었다.

처음에 카이가 잠베지아에 가지 못하게 하는 아빠 텐다이가 싫었는데

이유를 알게 되니 텐다이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대머리 황새 하롱이는 자기를 왕 시켜 준다는 말에

나쁜 도마뱀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도마뱀은 황새들을 배신하고 자기가 새들을 지배하려고 했다.

난 그때 도마뱀을 한 대 때리고 싶었다.

엄마는 “어머, 어떡해, 어떡해!”라고 말하셨다.

 

허리케인들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칠때는 너무 웃겼다.

그리고 생각했다. ‘

허리케인 보다 그냥 새가 더 나은 것 같아.’라고 말이다.

 

이 영화는 로빈슨 크루소 같다.

혼자는 살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하롱이가 찌롱이를 퍽! 하고 때릴 때였다.

그모습이 재미있고 웃겼다.

 

엄마는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자연영상과 음악이 좋아서

마음이 맑아지고 깨끗해진 것 같다고 좋아하셨다.

 

잠베지아는 영원한 새들의 쉼터 파라다이스

잠베지아 최고의 파수꾼은허리케인

 

다음에도 보고 싶다.

참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