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엎으시는 중에도 보살피시는 자비의 손(창세기 19:27-38)/기도하는 중보자

유보배 2013. 2. 5. 09:05

 

 CGN TV를 통하여 오전 6시에 말씀을 묵상하는 생명의 삶~

혹시 피곤하여 새벽기도회를 주님 앞에 드리지 못하였어도 20분만 하나님앞에 집중하면

하루를 은혜로운 말씀속에서 살아가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를 만나는가?...굉장히 중요합니다

만남의 복은 정말 중요한대요

롯은 복의 근원 아브라함 삼촌을 만남으로 생명을 구하고 믿음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창세기19:27-29)

 

아브라함은 어제 소돔성에 머무는 조카롯을 위하여 기도한 아브라함은 아침일찍 일어나 궁금한 마음으로

자신이 기도한 자리로 찾아갑니다

연기가 타오르고 성이 불타는 것을 보니 드디어 심판이 임한 것을 깨닫게 되면서 조카 롯을 걱정합니다

지금 의인 열명이 없어서 심판받고 있는 소돔땅을 바라보며 내 조카 롯은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 날에도 그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는 아브라함의 간절한 모습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지요

하나님은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는 중보자 앞에서는 마음이 약해지시고 마음을 여시는 것입니다.

 

조카롯은 자신이 목숨을 구한 것은 아브라함의 기도때문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겠지요

우리를 위해 기도한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믿지 않았던 조목사님 가정도 수십년동안 새벽마다 기도하신 큰 아버님이 계신 것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요

습관처럼 날마다 목사님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을 알고 무척 감사했다고 하시네요

 

자녀가 아직 기도할 능력이 없기에 너 왜 기도하지 않니? 라고 말하기 전에

자녀를 위해 대신 기도해야 하는 엄마,아빠~

롯에게 찾아가 널 위해 내가 기도했다~라며 나를 나타내는 공치사도 하지 않은 아브라함의 숨은 기도

기도란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조용히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기지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을 때

내가 했다는 것을 나타낼 필요가 없는 것이 중보자의 마음이랍니다

 

에휴....말씀을 묵상하며 무지 마음에 찔리네요

나는 늘 가족들에게 내가 기도하고 있다!! 라며 공치사를 하는 것 같아요

공치사를 넘어 거의 협박을 하는 수준이지요

내가 이렇게 당신들 위해 기도하는데 너무 하는 것 아니냐?

정말 하나님 앞에서 할 일은 사람들 앞에서는 입을 다무는 것 뿐이네요

여지껏 나를 내세우며 기도의 공치사를 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세요

오직 하나님만을 향하여 입을 여는 보배가 되게 하소서

 

롯이 처음 하란을 떠날 때는 아브라함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따랐지만, 소돔의 풍요를 갈망함으로써

신앙의 삶에서 이탈하였고 소돔이 멸망한 후에도 아브라함에게 가지 않고 두 딸과 동굴에서 지냅니다.

하지만 내면의 두려움,걱정,염려가 그들을 떠나지 못해 두 딸은 격리된 생활로 결혼이 불가능해지자

엄청난 사건으로 후손을 이어 갈 방도를 세우는데 즉 아버지를 만취하게 한 후에 관계를 맺어 자녀를 얻습니다 

이것은 정말 엄청난 방법으로 근친상간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지요

 

몸은 구원을 받았지만 그들 내면의 깊은 죄악은 빠지지 않았어요

큰 딸이 낳은 모압족과 작은 딸의 암몬족은 가나안에 이스라엘이 들어갔을 때부터

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는 민족의 원수요 라이벌로 존재하는 민족입니다.

우리가 뿌린 씨는 우리 뿐만이 아닌 자자손손 영행을 미치게 되지요

 

내가 누구와 함께 있으며 누구의 보호를 받고 있는가?

나의 주인은 누구신가?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원수의 목전일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두렵거나 무섭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으로 내 잔이 넘친다는 다윗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