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 길을 인도하시길 바라면서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예수님 십자가의 평화를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도저히 풀릴 것 같지 않았던 외삼촌 라반과 야곱의 관계가 드디어 화평하게 풀려가는데요
하나님은 원수라도 화목하게 만드시는 분이시죠.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 떼는 내 양 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내가 오늘 내 딸들과 그들이 낳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하겠느냐
44 이제 오라 나와 네가 언약을 맺고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라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기 소유에 대하여 확인을 하며 모든 것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라반은 그 욕심과 탐욕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것은 간밤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고 따지지 말라고 경고하셨기 때문에
자기 마음속의 욕심과 분노에도 어쩔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래서 한 공동체에서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결국 두 사람을 화해케하고 평화를 만들어가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역사가 이원설박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평화는 인간이 노력해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시는 값진 선물이고 보물이다~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화평과 평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이지만
우리의 노력과 성숙만으로 평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화평케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묵상해야 할 주제는 딱하나~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케 하기 위하여 죽어가신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
그 분만의 우리의 평화와 화목 제물이시며 우리가 바라보며 묵상하고 배우고 의지하고 붙잡아야 할 분입니다
45 이에 야곱이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46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
47 라반은 그것을 여갈사하두다라 불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니
48 라반의 말에 오늘 이 무더기가 너와 나 사이에 증거가 된다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갈르엣이라 불렀으며
49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가 서로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와 너 사이를 살피시옵소서 함이라
50 만일 네가 내 딸을 박대하거나 내 딸들 외에 다른 아내들을 맞이하면 우리와 함께 할 사람은 없어도 보라
하나님이 나와 너 사이에 증인이 되시느니라 함이었더라
라반과 야곱은 이제 화평하기로 평화조약을 맺고 함께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여갈사하두다~ 아람어로 증거의 무더기라는 뜻이고 갈르엣~은 히브리어로 서로 말은 다르지만
증거하는 돌무더기~로 의미는 같습니다
이제 야곱과 라반은 경쟁과 대적의 관계가 아닌 화평과 화해의 한 가족임을 증거하는 것이지요.
51 라반이 또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 또 이 기둥을 보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아니할 것이라
53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홀의 하나님,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은 우리 사이에 판단하옵소서 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이 경외하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고
54 야곱이 또 산에서 제사를 드리고 형제들을 불러 떡을 먹이니 그들이 떡을 먹고 산에서 밤을 지내고
55 라반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며 그들에게 축복하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이제 라반과 야곱은 서로가 서로에게 가해하지 않기로 서약하는 불가침 조약을 맺은 것이지요
두 사람 사이에 심한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중재자로서 라반의 꿈속에 나타나셔서 경고하시고
야곱의 마음속에도 담대한 용기와 담력을 주셔서 결국 두 사람을 화해케 하셨어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볼 때가 있습니다
내 앞에 있는 그 사람만 자꾸 쳐다보고 내 연약함만 돌아보면서 두려워하고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지만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들과 내 속에서 역사하시고 일하시며 화평케 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가 선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면 하나님은 원수와도 화목케 해주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분임을 기억하면서
오늘도 용기 잃지 말고 주어진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믿음으로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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