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2013년 부활절예배/제자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신 예수님(요한복음20:19-23)

유보배 2013. 3. 31. 20:49

강단 앞 십자가 꽃장식이 너무 환하고 아름다워요

 

이 꽃꽂이는 오천교회 정해영,박향자권사님부부가 결혼50주년 기념으로 드린 것이라 합니다.

결혼기념일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정말 감동스럽네요

 

 

은혜로신 부활절 아침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 ~~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다시 새 생명 가운데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려요

하지만 내 자아가 온전히 죽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새롭게 하소서.

 

제자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신 예수님(이사야26:3-4,요한복음20:19-23)...이종목목사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케 하시도다(이사야 26:3-4)

 

우리가 예수님이 죽음에서 살아나신 것은 알지만 다시한번 예수님은 확실하게 다시 사셨습니다!!

오늘 목사님을 통해 들은 설교말씀은 간결하면서도 은혜로웠습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 날 저녁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벌벌 떨고 있던 제자들은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부활을 첫 목격한 막달아 마리아의 말을 믿지 못하고 무서워서 문도 잠그고 있었어요.

제자들은 믿지못하니 여전히 두려운 것인데 놀랍게도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셔서 3가지를 말씀하셨지요

 

1.평강이 있을 지어다

예수님을 보고 깜짝 놀라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너무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이 나와 함게 하시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할 수 있어요.

서있는 것 보다 앉은 자세가 편하고 또 그것보다는 누워있는 것이 우리는 더 편합니다

내 삶을 얼마나 주님에게 맡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맡기면 맡길수록 우리는 평안해집니다.

 

2.너희를 보내노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께서는 지금 제자들을 꾸짖어도 시원찮은데 계속해서 신뢰를 합니다

우리들도 제자들처럼 허물많고 실수하지만 주님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받아주시지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2)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멸시와 조롱의 길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지만 베드로가 십자가를 지지 말라고 했을 때는

사단아 물러가라며 강하게 말씀하셨지요. 지금 우리들이 부끄러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쓸데없이 내 부모? 내 자녀? 내 처지? 내 능력? 없음을 부끄러워 하지말고 아직도 주님뜻대로 살지 못하고

내 욕심과 내 이기적 욕망이 가득찬 것을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복음은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우리가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작은 예수가 되십시오

 

3.성령을 받으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20:19-23)

숨을 내쉰다는 숨을 불어 넣는다는 뜻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어 훅~하고 생기를 넣으시고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도 생기가 들어가니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살아나게 되었어요.

 

죄를 사하는 권세는 에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다 지셨기에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예수님 보혈의 피로 깨끗하게 사함을 받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부활을 메세지를 듣게 하시니 감사해요

이제 내 욕심과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 주시는 평안과 성령의 능력을 사모함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는 복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 주세요.

 

예배가 끝나고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오이코스 계란을 나누어주시네요

이 계란 나눔을 통하여 믿지 않는 우리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게 하소서~~~

 

 

 

 

 

 

옆집 동생 시은이와 만난 하영~

같은 학교도 다니고 같은 원삼속 가족이니 반갑답니다~~

 

 

Happy Easter♥ Happy Easter♥ Happy Easter♥ Happy Easter♥ Happy Easter♥ Happy E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