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세계시민교육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굿네이버스)/좌항초등학교

유보배 2013. 4. 1. 21:42

 

학교에서 돌아온 하영

중요한 편지쓰기 숙제가 있다며 보여줍니다

굿네이버스에서 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

 

하영이가 전해준  교육용CD를 컴퓨터에 넣고 함께 봅니다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지구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고 합니다. 

 

비샬이 살고 있는 네팔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의 한 국가입니다.

 

까만 눈동자가 맑은 의젓한 비샬~

아빠가 돌아가시고 아픈 엄마를 도와 돌 깨는 일을 하는 비샬은

10살의 어린나이지만 두 동생과 낡은 흙집에서 함께 살면서

하루종일 흙 먼지와 돌가루가 날리는 위험하고 힘든 일을 하지만

늘 학교에 가는 꿈을 꾸면서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어합니다

 

동영상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짠합니다~~

예쁜 물건들을 사기 좋아하는 하영이도 놀라는 눈치에요

자기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 먹고 살기 위해

저토록 힘들고 험한 일을 하니 마음이 이상한가 봅니다.

 

 

자기가 쓴 편지는 아직은 보여주면 안된다고

사진을 찍으려면 엄마 것만 공개하라고 하네요? ..ㅎㅎ

 

아마 시상에 대한 은근한 욕심이?...ㅋㅋ

 

 

멋진 의사가 되는 비샬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며

 쓴 편지와 자기용돈을 함께 넣습니다~~~

하영이가 다니는 좌항초등학교!!

이런 좋은 희망편지쓰기 행사를 통해 어려서 부터

함께 나누는 사랑의 삶을 가르쳐 주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