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우리 동네에 있는 정희농원인데요
규모는 크리 크지 않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주인부부와
사랑스럽고 예쁜꽃들이 있답니다.
얘는 이름이 씨레네라고 하는데요
석죽과로 야생도 있다고 해요
요것이 야생 씨레네~
하늘하늘한 것이 은근 오래간다고 하네요.
한 바구니에 4000원~
작은 화분 제라늄은 2500원
우아한 녀석들의 이름은 가자니아
꽃말은 수줍음~
국화과로 추위에 비교적 강하지만 3월과 6월사이
아름다운 봄 조경을 이룬다고 해요
너무 예쁘고 웬지 도도하지요?
꽃은 아침이면 벌어지고 저녁에는 오무리는데요
비가 오는 날에도 꽃잎이 피지 않네요..ㅎㅎ
건조및 고온에도 강해서 지속적인 개화도 가능하대요.
내가 좋아하는 허브제라늄~
가격은 만원이구요
다양하고 화려한 색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병충해에 강하고요
생명력도 아주 강해서 실내에 두면 월동도 합니다.
꽃잎이 참 예쁘지요?
제라늄은 향기가 나는 허브과로 몸의 밸런스를 맞추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여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곳은 농원이라서 일반 화원보다는 저렴해요.
향기나는 율마도 있구요.
초록빛을 보니 눈이 시원합니다.~~
귀여운 튜립은 한개에 1000원~
예쁜 꽃들을 몇개 사서 실고 왔어요
정희농원 전화번호( 010.2977.1737)
비교적 적은 돈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꽃만한 것이 없어요.
오늘 구입한 꽃값은 모두 64000원~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안개꽃~
튤립이 모두 5000원인데 커피 한 잔으로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요?
커피를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욤..ㅎㅎ
마당의 진달래도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예뻐요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 귀여운 고양이들~~
행복하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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