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사암리의 아름다운 숲길

유보배 2012. 11. 7. 18:05

 

올해는 정말 멀리 가지 않아도 아름다운 단풍을 충분히 보고 느끼고 감탄하고

사진으로도 찍어 블로그에 충분히 담았다고  생각했는데요.

 

동네를 이리저리 산책을 하다보니 단풍이 풍성하면 풍성한대로

비바람에 잎새가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여전히 아름다운 사암리의 모습에

다시 카메라 셔터를 찰칵찰칵 누르며 돌아다닙니다

 

햇살은 화창한데 어제 내린 비로 날씨는 조금 쌀쌀하네요.

   

 

우리 호수마을 단풍인데요

내장산이라도 온 듯 여전히 울긋불굿..

어째 비바람에도 이토록 잎이 풍성할까 신기해요~~

 

 

 

 

 

 

 여기서부터는 사람들의 발자욱이 뜸한 숲길~~

혼자가면 조금 위험해요..ㅎㅎ

 

 

  

 

 

 

 

 

 

 

산계곡에서 내려오는 청정수~~

 

 

 

 농도원목장의 소나무밭

 

 

 

푸르른 소나무와 보리밭이 정말 멋지죠?

 

농도원의 낙농체험용 젖소입니다~~

 

 

 

 

 

 

오늘의 산책시간은 2시간!!

하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서인지

포만감으로 가득한 배는 어째 줄어들지를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