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속회예배는 원삼면 맹리에 사시는 이두진집사님 가정인데요
와우~~집사님부부의 밭은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곱게 갈아 심은 콩밭에는 풀 한 포기도 없고요
콜라비, 고추,땅콩,옥수수 등이 줄을 맞추어 앞으로 나란히..ㅎㅎ
우리 속의 귀염둥이 임혜련집사가 한마디 하네요? 어휴~~이두진집사님 성격처럼 무엇이든 줄이 반듯반듯하군요
깔끔하기로 치면 임혜련집사님도 결코 뒤지지는 않지요?..ㅎㅎ
텃밭에 농사를 지으시는 임집사님도 관심있게 바라보시구요
두 분은 만날 때마다 서로 좋아하시며 농사짓는 이야기로 꽃을 피우지요.
요것은 매실이 아닌 복숭아입니다~~
그런데 작아서 무슨 복숭아인지는 모르겠어요..ㅎㅎ
비닐하우스 안의 오이와 상추
정말 잡풀도 없이 엄청 깨끗하지요?
빨간 딸기~ 집딸기는 조금 시기는 해도 색은 정말 빨갛지요
딸기를 쪼그리고 앉아 딸기를 딸 때마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잠깐 앉아서 따는 것도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모기가 물고 힘든데요...ㅠㅠ
많은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이두진집사님은 장에 갔을 때 직접 가지고 나온 농산물값은 깍지 않는다고 합니다..ㅎㅎ
내가 좋아하는 패랭이 꽃이 아직도 싱싱하네요? 같은 원삼면이라도 온도차이가 있나봐요~~
색이 너무 은은하게 예쁘고 고와요.
예배가 시작되기 전 ..
한 주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황금숙속장님은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일지라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담대함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용기있게 말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상대방이 어느사이 복음을 받아들인다고 해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면서도 때로는 사람의 눈치를 보는 저에게는 도전이 되는 말씀인데요...ㅠㅠ
유화자권사님도 영혼이 전도되어 나올 때의 기쁨은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하시네요.
그렇지요. 한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올 때 천국에서는 큰 잔치가 열린다고 합니다
극동방송을 들으니 전도를 거꾸로 읽으면 도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전도는 아름다운 도전이다!..ㅎㅎ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과 중국사랑 선교단도 선교를 위해서 지금 북경과 청도에 갔습니다.
은근한 믿음의 열정이 있으신 이두진집사님도 4대째로 신앙의 연륜이 깊으신 임태규집사님도
사람을 많이 만나는 정 많은 임혜련집사님도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복음의 귀한 증인들로 살아가지요.
그런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속회 예배를 드립니다
찬송 ...310장, 289장
기도 ...임혜련집사
본문 ...누가복음 19:1-10
요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19:9)
말씀 ...변화와 결단(황금숙속장)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신앙의 성장과 삶의 변화에 있는데요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은 주님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바울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에 이방의 사도로 쓰임 받았고 시몬 베드로는 고기를 잡는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제자로
변화되었고 오늘 본문에는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변화를 받음으로 아름답게 쓰임받은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세리장인 삭개오는 백성으로부터 과도한 세금을 거두고 그것의 일부분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던 사람으로 그런 삭개오도
주님을 만난 이후에 변화를 받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변화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입니다.
그러면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1.예수님을 만날 때
삭개오는 사람들로부터 세금을 거두는 세리라고 지탄을 받던 사람이었어요.
사람들의 생각에는 다른 사람은 다 구원받아도 삭개오 만큼은 구원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구원의 소망이 없었던 삭개오에게 예수님이 친히 찾아오셔서 이름을 불러주시고 기쁜 구원의 소식으로 잠자던
삭개오의 영혼을 깨웠습니다. 변화는 나를 인정하고 지지하여 주는 예수님의 부르심이 있을 때 일어나므로
우리는 매순간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합니다.
2. 주님을 영접하는 결단이 있을 때
예수님께서 나무에 올라가 있는 삭개오를 향해서 내려오라고 하셨을 때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급히 내려왔어요.
뿐만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하였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담대히 응하였고 결단함으로 구원을 받고 새롭게 변화될 수 있었지요 예수님께서 죄인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신 것은 당시 매우 파격적인 일로 구원에는 장벽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에 삭개오도 적극적으로 응답하여서 신앙적인 변화의 기회를 잃지 않았습니다.
부르심에 응답하고, 주님을 내안에 영접하는 결단이 있을 때 변화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3.열매로 나타날 때
그는 세금을 걷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원성을 받았으므로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 나무에 올라간 것은
우연이겠지만, 그 모습에서 돌무화과처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한 삭개오의 인생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랬던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 변화되더니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이 빼앗은 것은 네배로 갚는 인생이 되었지요
그는 지금까지의 삶을 청산하고 이후부터는 섬기고 베푸는 삶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변화에는 반드시 열매가 따라야 됩니다.
변화된 성도는 성격, 가치관, 생각, 행동 등 모든 면에서 나타나므로 혈기 왕성한 사람이 변화되면 온유한 자가 됩니다.
욕심 많던 사람이 변화되면 베푸는 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헌금 : 446장
합심기도
주기도문
예배가 끝나고 정성스런 간식이 나왔는데 모두가 웰빙입니다
손수 지으신 땅콩. 몸에 좋은 쑥으로 만든 쑥개떡~~~
몸이 아프신 유화자권사님은 속회 때마다 이렇게 귀한 음식들로 속원들을 섬기시는데요.
아픈 어깨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셔서 마음이 찡~~하게 아픕니다
귀한 쑥개떡을 콩떡을 먹으며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원삼속원들
만날 때마다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이두진 집사님~~오늘 적은 인원이 마음에 걸리셨는지 한 가정이 더 들어와야 겠다고 하시네요..ㅎㅎ
그 말씀에 전적인 아멘!!입니다용...ㅎㅎ
우리가 간절히 사모하면 하나님께서 도 다른 가정을 우리속으로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열심히 전도해서 한 가정을 더 채웁시다!!
두 분이 힘들게 농사 지은 땅콩을 나누어주시는 유권사님~~~
속원들은 권사님의 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만을 기도하며 다음 속회를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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