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원삼속회는 호수마을 이인준, 임헤련집사님네 집~~
마당에는 하얀 연산홍이 한창 예쁩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다 좋은데요..
오늘 새벽에 차 사고로 죽은 우리 모두가 예뻐했던 고양이~
사랑스런 하양이 이야기로 모두들 놀래고..가슴아파 해줍니다
전에 김인숙성도가 사랑하는 강아지가 죽었을 때 그렇게 마음 아파했는데..진심으로 위로해 주지 못하고
납골당에 강아지를 묻는다는 말에 개도 납골당을 하냐며 웃었던 것을 회개합니다..ㅠㅠ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이라더니..정말 슬프고 마음이 아파옵니다.
휴우~~~그럴지라도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지요
다함께 원삼속 속회예배를 드립니다
소금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황금숙속장
찬 송.... 375장 나는 갈길 모르니, 595장 나 맡은 본분은
기 도....유상화권사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13-16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그러면 성도가 세상의 소금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1.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는 일
본문 13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성도들은 이미 세상의 소금인 것입니다.
세상의 소금으로서 부패한 것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정체성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교회와 성도는 세상의 소금으로 세움을 받은 지체들입니다.
정체성이 흔들리면 자신의 사명을 바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소금이니 날마다 깨끗해지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래야 썩은 것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2.세상 한가운데 해야 할 분명한 역할이 있다는 뜻
소금은 매우 가치 있는 물질로 있으나 마나 한 물질이 아닙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생물들은 소금이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소금이 과하면 여러가지 질병이 우리 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소금을 먹지 않고는 생명 자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13)라고 하셨는데 이는 소금은 다른것으로 절대 대체될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맛을 내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그와 같은 일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부정한 것을 깨끗이 하고, 사회를 변혁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3.자신을 끊임없이 낮추는 일
소금은 제 맛을 내는 역할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이것은 소금 자신이 녹아 없어져야 가능합니다.
성도들도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녹아 없어져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성도와 교회는 많이 닮았습니다.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소금의 맛을 칭찬하는 것이아니라 음식의 맛과 음식을 만든 사람의 솜씨를 칭찬합니다. 성도들도 세상에서 자신이 영광을 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소금처럼 녹아 없어질 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됩니다.
맛을 잃은 소금의 운명처럼 맛을 잃은 교회와 성도는 세상으로부터 수치와 멸시만 받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하셨지요.연약하고 미약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 가운데 주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위하여 택하여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를 세우신 주님의 섭리와 계획하심을 분명히 알도록 합시다.
헌금/ 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합심기도
간식기도 하시는 유화자 권사님~
뇌경추신경염으로 몸이 많이 아프셔도 주일예배나 속회예배에 빠지지 않는 모습이 은혜스러워요
우리들이 서로 같은 오천교회를 다니고 이렇게 원삼속으로 함게 모이니 감사해요
임혜련집사님이 손수 뜯어서 말린 은은한 쑥차의 향기처럼
그동안 정이 들어서인지 이렇게 만나는 것이 참 좋고 마음도 편합니다
다음 주에는 우리 원삼속 주관 수요예배인데요.
사정상 빠지시는 분들이 없도록 기도하면서 마음만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은혜로운 수요예배를 위해서 중보기도하는 원삼속원들이 되기를 기도 드려요.
5월 22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오천교회 1층 교육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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