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나눔으로 세워지는 교회(사도행전6:1-7)...박태영목사

유보배 2013. 6. 18. 06:16

 

이번 장마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예고하며 지금 밖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가 섬기는 오천교회 담임목사님과 중국사랑선교팀이 중국의 북경과 청도로 선교를 갔다가 날씨관계로

어제 출국이 미루어졌어요. 안전한 출국을 위해 한 줄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초대교회는 사도들의 성실한 말씀증거와 폭발적인 기사와 표적으로 놀라운 부흥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보면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어요. 갈등속의 공동체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묵상해보겠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크게 부흥하면서 기쁨과 감격의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출신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면서 시간이 갈수록 교회 안에 불란이 일어났는데요

불란의 핵심은 예루살렘안에 있었던 유대인들과 그리스쪽에 살았던 성도들간의 공평하지 않은 구제의 나눔때문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열정과 헌신으로 시작했지만 너무 자기의 주관만을 주장하다보면 공동체가 시끄러워집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으로 교회와 직장과 가정에서 열정으로 시작했다면 반드시 비전의 열매를 맺기를 축복합니다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니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오늘 이런 상황속에서 사도들은 지혜로운 결정을 하는데 그것은 다시 예수님을 강조하는 것이였어요.

제자들은 원래 해야 하는 우선순위,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뜻이지요

신앙은 첫 믿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족간에도 첫번째 서로를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인생이 행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오늘 행동하며 말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주신 처음 비전과 목적대로 우리의 가정,교회 직장이 나아가고 있는가?

스스로 우리 자신에게 늘 물어보아야 합니다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교회는 나와 다른 것을 기뻐하는 다양성을 이루면서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일치를 이루어야 합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일곱집사 혹은 장로들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구제에 열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역할 때 화목해집니다

몇사람에게만 집중되면 불란이 일어납니다.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아름답게 서기를 바랍니다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본인에게 맡겨진 본분을 잘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사도들은 말씀의 부흥과 기도의 부흥에 집중했습니다 . 교회가 잘 되려면 4가지가 중요합니다

설교를 잘하면 교회가 부흥하고 심방을 잘하면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넘치고

교육을 잘하면 모든 성도들에게 영적인 자람이 생기고 행정을 잘하면 교인들이 참 편해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 일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우리 인생의 중심이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님주신 목적을 잘 세우고

2. 다른 사람들을 건강한 관점에서멘토링하며 영향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3.끊임없는 지식과 영적인 자기 계발을 해야하고

4.자기의 삶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운영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직장에서는 사장과 임원.직원들이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소명의식을 갖고 살아갈 때 놀라운 문제해결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일곱집사를 세우는 중요한 원리는 첫째 성령의 충만입니다

교회는 세상처럼 지식과 재능을 중심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성숙도가 지성,인성,사회성을 이끌어갑니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리더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그 분이 원하시는 인격적인 결정과 사회적인 결정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알겠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온유와 겸손,구제,봉사의 깊은 마음이 있는 남자들을 의미합니다

 

둘째 지혜의 충만함입니다

지식이 많은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아닌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가 충만한 사람들의 모습은 균형이 잡혀 절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혈기를 부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어주는 화해자요, 자기주장보다는 다른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문제의 대안을 줍니다

 

세번째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의 인격과 태도와 가정을 보며 존경하고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분쟁과 거친 세상속으로 보내셔서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피스메이커로 서로를 이어주는 화해자로 

대안을 주는 리더자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말씀은 사도들이 전했지만 그들의 섬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깊게 갔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봉사가 하나님을 알게 하는 중요한 도전이 되고 공동체에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단지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구제와 봉사를 통해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었습니다

위대한 영향력은 소리는 없지만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성령충만과 지혜충만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만한 영향력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각자의 목소리만을 높이는 것이 아닌 화평와 겸손으로 교회의 갈등을 해결했던 사도들처럼

있는 그 곳에서 참된 나눔과 배려를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