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QT (생명의 삶)/믿음의 여정 속에서 보존된 약속(사도행전7:1-16)...박태영목사

 

한 사람이 역사를 바꿉니다

스데반의 인생을  통해 우리는 그 능력을 보았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고난속에 있던 스데반이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스데반은 제사장들 앞에 끌려와서 서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고통을 주려고 하지만 그의 얼굴은 천사처럼 빛났습니다

스데반은 자기가 처한 위기를 오히려 설교의 기회로 잡았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위기가 와도 승리의 기회로 잡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음속에 고난이 올 때 두려움을 갖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그 목적을 이해할 때 고난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지요

오늘 스데반은 창세기의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이 누구인신가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에 대한 설교는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능력과 부르심입니다

스데반을 힘과 권력으로 누르려고 했던 제사장들은 자기들의 조상인 아브라함이야기 앞에서 침묵했습니다

 

1.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고향을 떠나 장소를 옮긴 것도 인생의 목적을 주신 것도 그의 인생의 미래를 보장하실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영광의 하나님이실까요? 아브라함의 인생을 들어 모든 민족이 위대하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하려고 한 것이지요

우리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세상을 이길 수 없지만 영광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이길 수 있고 세상으로 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광의 부름가운데 나가려면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믿음이란 나를 보호하고 나를 그럴싸하게 해석 해주는 모든 환경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낫습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그랬고 예수님도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약속의 땅이 아닌 하란에 머물게 한 것은 순종의 믿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이지요

믿음이란 무엇을 만들고 완성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5.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정작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민족이 그 땅을 차지했기에 자기는 그 땅을 소유할 수 없었습니다

순종했지만 고난이 왔습니다,그것이 믿음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아브라함이 거할 땅이 아닌 아브라함을 통해 태어날 자손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물질이나 권력이 아닌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6.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약속의 자녀들에게는 고난과 역경을 통과하는 시간을 하나님은 허락하십니다

왜냐하면 복은 댓가를 지불해야 하기에 그렇지요. 육체는 성숙해지지만 우리의 영혼은 고난을 통해서 완성되어 집니다

우리가 고난속에 있을 때 하나님의 목적이 우리 안에 아름답게 열매 맺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에 고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입니다

 

하나님이 역사 속에서 그의 목적을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지에 대한 진정한 메세지가 있는

스데반의 설교는 큰 감동이 있습니다. 스데반이 두번째로 소개하는 사람은 요셉입니다

아브라함이 유대인들 가운데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선언하는 인생을 살았다면 요셉은 그 당시 근동 지역의

70개 국가를 향한 외교무대 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선언하는 위대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9.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요셉은 형제들로 인해 시기를 받아 노에로 팔려가고 또 그 곳에서 충성을 다했지만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함으로

그의 아내의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가게 됩니다

요셉은 억울함 속에서 침묵하며 하나님이 자기 인생에 주신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믿음을 통해 총리가 되는

놀라운 인생의 역전을 하게 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순종한 요셉이 총리대신이 된 것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온 세계 가운데 선언하는 위대한 남자로 서기를 원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11.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스데반은 역사속에서 유대인들을 선택하신 그 하나님이 오늘 너희가 죽인 예수를 통해 이렇게 교회가 세워졌고

아브라함,요셉을 통해 또 설교되어질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오늘의 열매가 교회라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모든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낙심하고 눈물과 절망속에 계십니까?

중요한 것은 그 일의 성취는 우리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로 부터 완성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시련이 있다면 시련속에서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들을 훈련시키는 것이므로

그 고난이 지금 잠시는 눈물과 수치인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우리 인생에 엄청난 영광의 흔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흔적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 세상의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만들겠다고 이야기 하셨어요.

 

오늘 스데반은 힘과 권력이 있는 그들 앞에 홀로 외롭게 서 있지만 그 안에는 충만한 영광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스데반처럼 고난 속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함을 통하여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리시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오래참으심과 계획하심을 생각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