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마지막 날인 주일 아침~~
새벽 6시 30분 부터 새 성전터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새벽기도가 있습니다.
교회 마당에는 교육부 이주헌장로님과 초등부장 김순호권사님이
피곤할텐데도 밝게 웃고 계시네요~~
하나님의 일은 이렇게 사람을 힘나게 하나봅니다..ㅎㅎ
지붕이 있는 곳에 있던 유년부는 그냥 텐트에서 자고
운동장에 텐트를 쳤던 초등부는 교회로 돌아와 잤다고 합니다
우리 하영이~~엄마를 보고만 있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엄마가 와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우리 새끼들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자고 있을
에미가 어디 있겟습니까?..ㅎㅎ
우리 박권사님~~모든 것들을 깨끗이 치우시네요~~
늘 이렇게 누군가의 수고가 있습니다.
조금씩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래 이 성전의 주인이 될
꿈나무들이 역사적인 새 성전터를 밟습니다
아직은 졸리운 이른시간이지만~~~
아름다운 새 성전터를 향해 힘차게 올라갑니다
아이들의 행렬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새롭게 펼쳐질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보이는 것 같아서요.
우리 딸내미 한 장 찍고요~~~ㅎㅎ
김영찬목사님의 설교말씀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느헤미야 8:3)
이스라엘의 무너진 성벽과 성전을 복구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기도했어요.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으며
새 성전을 위해 기도를 하기 바랍니다
임시로 지어진 기도하는 새성전 터입니다
이곳에서 선교회,속회,사역팀,개인기도,그룹기도 등..
성전건축을 위한 모든 기도가 가능합니다
꿈과 비전을 심어줄 아름다운 성전을 위해
우리 오천의 어린이들도 함께 기도를 합니다
건축위원장 김정수 장로님의 말씀을 요약합니다
우리 오천교회는 1997년에 하나님께서 이 곳에 27139평의 땅을 주셔서
5000평을 허가를 받아 대 성전과 교육관을 건축하는데요
바닥 터는 지금의 10배이고 건물은 지금보다 3~4배정도
넓은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몇 개의 주차장으로 사용되구요
여기는 대성전 자리인데요
지금은 300명 가량이 예배를 드리지만 대성전은 1200명까지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해요
여기는 교육관으로 어와나실, 기계실,발전실과 함께
새 성전에는 식당과 카페, 분반공부실, 찬양대연습실,다목적 룸 등,,
필요한 많은 장소들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장로님이 우리 친구들처럼 어렸을 때 38평이였던 오천교회를 다시 건축했는데요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등을 아끼고 절약해서
벙어리 저금통을 가득 채워 건축헌금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예배당 잘 짓게 해주세요 ~~기도하라 하시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절제해서 하나님께 드리면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100배로 주신다고 하시네요?
아멘!!
오늘의 말씀을 우리 친구들이 가슴에
잘 새겨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바랍니다.
다 함께 기도를 하기 위해 새 성전터를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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