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돌아온 하영~
사랑하는 아빠가 곁으로 오니 기쁘고요
맛난 컵라면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하영이를 위해 큰아빠가 꼭 챙겨오는 컵라면 ~
라면먹는 하영모습을 보면 얼마나 맛있게 후루룩거리며 먹는지요
혹여 누가 뺏어라도 먹을까봐 불안한 마음?...ㅎㅎ
음식에 대해 별로 탐이 없는 하영이지만
몸에 나쁜 인스턴트식품이니 잘 주지를 않아서인지
유독 라면과 과자에 있어서는 욕심이 과합니다
하도 컵라면을 쩝쩝거리며 맛있게 먹으니
예전에 마지막 학교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매점으로 달려가
제대로 익지도 않은 꼬들꼬들한 라면을 먹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 줄을 서서 먹던 꼬들한 얼마나 라면이 맛있던지요
지금도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학교 구내매점에서 먹은 라면 맛을 잊지 못함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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