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요리

솜씨 좋은 우리 큰언니~~

유보배 2013. 8. 5. 22:30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나는 녹즙만 만들어서 한 잔씩 돌리고~~

 

반찬 솜씨 좋은 우리 큰언니는 뚝딱뚝딱

잘도 만들어 냅니다

 

좋아하는 꽈리고추와 멸치복음~~

멸치는 멸치대로 볶고요

고추도 그냥 볶아요

 

미리 양념해 놓은 양념장을 넣고

함께 볶아내면 됩니당~~

 

말은 참 쉽죠잉~~ㅎㅎ

 

다음은 큰오빠가 늙은오이무침~~

껍질을 벗겨 먼저 먹기좋게 썰은 다음

소금에 절인 후 조금 있다가

파,마늘과 함께 고추장,고추가루,매실액, 통깨, 참기름등

양념을 넣고 맛나게 무쳐요

 

아닥아닥한 것이 정말 끝내줘용~~

 

오징어채는 뜨거운 물에 한번 삶아내고

고추장 등의 양념으로 무칩니다

아니면 그냥 무쳐도 되요.

 

어제 수안보에서 사 온 더덕~~

껍질을 벗겨 놓아서 색이 약간 변했지만

싱싱하고 향은 참 좋네요

 

원래 더덕은 두드려서 펴는 것을 말하지만

마음이 바쁜 나는 그냥 칼로 쓱쓱 잘라서

고추장 양념장에 무쳐요.

오히려 더덕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요리를 좋아하지는 않아도 쉽게는 만듭니당..ㅋㅋ

 

 아침상 대령입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