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후배가 집에 오면서 가져다 준 간장새우~~
우와~~대단하지요?
가을철인 요즘 대하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살이 오른 싱싱한 대하는 소금에 구워 먹어도 맛있고
쪄 먹어도 맛나고 튀겨 먹어도 좋고..ㅎㅎ
간장 게장은 많이 먹어보았어도 간장새우는 처음이에요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남편에게 왕새우 껍질을 벗겨 먼저 주니
정말 맛있고 하네욤~~
과한 표현은 잘 안하는 남편이지만 ..ㅎㅎ
후배의 정성이 고마운가 봅니당
간장에 스며든 새우의 향이 느껴지면서
그리 짜지도 않으면서
탱탱한 새우살이 쫀득거려요
서해안의 가을철 왕새우로 만든 간장새우~
고마운 후배 부인의 예쁜 마음을
생각하며 잘 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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