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복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사람(사도행전 28:1-10)

유보배 2013. 8. 21. 06:11

할렐루야~~드디어 사도행전의 마지막 장인 28장에 도달했습니다

그동안 초신자나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사도행전 말씀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참 긴 여정이였지요. 하지만 사도바울은 그렇게 그리던 로마 땅을 밟기 직전에 뜻밖의 어려움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 인생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일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오늘 그 사건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하여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76명이 모두 다 안전하게 육지에 도달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졌어요.

배가 부서지면서 나무 조각들을 의지하면서 사람들은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었습니다

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멜리데는 오늘날의 몰타로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구조된 곳은 성바울의 해안이라고 불립니다


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영어성경에서는 이들을 야만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원주민들이였어요

276명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그들은 경계하고 방어를 하기보다 따뜻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이였습니다

때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친절할 때가 있지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더욱 남을 배려하고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지금 바울은 무척 지치고 힘들었을텐데요. 솔선수범하여 나무가지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그냥 설교만 하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항상 장막을 치는 자기 일을 했습니다

바울은 열심히 세상 속에서 주어지는 일을 하면서 시간나는 대로 복음을 전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들도 바울처럼 열심히 일을 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이렇게 솔선수범하여 나무가지를 모아 섬기는데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불을 피우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 있는 것을 보자 그들은 바울을 살인자라고 생각하며

복수의 여신이 그를 살지 못하도록 정죄 한다고 생각합니다

 

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아무리 기다려도 바울이 죽지 않자 그들은 바울을 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원주민들이 자신에게 마음을 열자 이것을 복음을 증거하는 좋은 기회로 삼습니다.


7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추장 보블리오의 집에 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고 머리에 손을 얹고 병을 고쳐줍니다

소식을 들은 이 섬의 많은 병든 사람들이 와서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병 고침을 받습니다

그 배에 승선했던 모든 사람들이 바울로 인해 살아나고 섬에 살던 원주민들에게 후하고 따뜻한 공급과 대접을 받습니다

또 섬에 살던 모든 아픈 사람들도 병고침을 받고 복음을 들어 영원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기 직전 사도행전의 마지막 사건의 클라이막스가 무엇입니까?

바로 이 땅 끝, 그냥 스쳐지나갈 것 같은 원주민들, 야만인들,외딴 섬에 사는 사람들..이들까지 품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들도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바울처럼 뜻밖의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서 행동하게 하시고 말 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섬김을 통해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