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큰 용사를 만드는 이마누엘 약속(사사기 6:11--24)....박종길목사

유보배 2013. 9. 12. 06:18

샬롬~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며 어떤 사명을 주시는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에 의해 7 년 동안 억압과 핍박을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통스러워서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주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사를 택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사는 우리가 잘 아는 기드온이라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추수 때가 되어 추수를 하려고 하면 미디안 사람들이 와서 다 빼앗아갑니다

힘들게 농사 지은 것을 빼앗기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요?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기드온이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는 장면인데요.

그는 미디안 족속에게 곡식을 빼앗길까 봐 타작마당이 아닌 좁은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을 타작합니다

어떻게 보면 소심하고 연약한 사람이지요.

그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하나님의 큰 용사여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라고 말하자 자신은 작은 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작은 자 기드온을 이스라엘의 사사 중에 큰 용사로 만듭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을 택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합니다

내가 나를 보는 것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중요하고 나를 통해 어떤 일을 이루시는가~가 중요하지요.

우리들도 낙심이나 죄절하지말고 용기를 가지고 나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큰 용사로 새로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도 중요하지만 나는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가?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고 나를 통해 어떤 일을 이루기를 원하시는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아무리 높게 보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고 칭찬하신다면 그것이 소중한 것입니다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기드온은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신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그에 대한 표징을 구합니다.

이후에 그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예물로 드린 고기와 무교병이 순식간에 불살라지고 하나님의 사자가 사라진 것을 봅니다.

그제야 자신이 대면한 이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사자임을 깨닫습니다.

죽을까 봐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안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두려워하지말라~ 너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두려워 떠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여호와 샬롬이라는 하나님의 평강을 주셨습니다

 

건강때문에, 물질때문에, 죽을 것만 같은 고통스러움때문에 힘드신가요?

여호와 살롬~하나님은 평화, 평강, 평안이십니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안심하라. 두려워하지마라, 너는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말씀을 통해서 기드온에게 약속하셨던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을 소유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가정, 직장, 학교, 교회 등 지금 제가 속한 곳에 저를 보내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알게 해 주시고

   그 뜻대로 온전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