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순종으로 증명한 우상의 무능함(사사기 6:25--32)....박종길목사

유보배 2013. 9. 13. 05:53

샬롬~~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입니다

두 마음을 품어서 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순결한 사람들이지요

오늘도 말씀묵상을 통하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는 거룩하고 온전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5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에게 큰 사사로 맡긴 일을 감당하기 전에 아버지 집에 있는 바알 제단과 아세라 우상을 파괴하고

그 찍은 나무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기드온에게 매우 두렵고 난감한 명령으로 아버지를 거스르는 일이며 온 성의 사람들과 원수가 되는 일이기에 머뭇거립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낮에 당당하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지는 못하고 사람들을 데리고 몰래 밤에 명령을 수행합니다.

결국 기드온은 두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담대하고 용감하게 하지 못할지라도 중요한 것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머뭇거리는 그런 연약한 순종일지라도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이상의 일을 행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거룩과 순결로 우상을 제거하는 사람들을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역사하면 내가 순종하겠다~가 아닌 내가 먼저 순종하면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십니다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순종하여 우상을 게거함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듭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32 그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명령하신대로 바알과 아세라를 무너뜨리자 성읍은 발칵 뒤집히고 사람들은 그것이 기드온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의 아버지는 야단을 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상의 무능함을 사람들에게 말하며 바알에게 이 사건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 검증해 보자고 제안하며 기드온을 보호해줍니다

 

바알이 참 신이라면 자기의 제단을 무너뜨린 사람을 징벌하고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바알이 진짜 신이라면 기드온을 가만두지 않을 것인데요. 기드온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바알의 무능함만 드러납니다.

그날 기드온은 바알과 다툼이란 뜻의 여룹바알이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이는 기드온이 바알의 단을 무너뜨렸으나 바알이 그를 처벌하지 못한 사실을 조롱하고 바알의 허상을 드러내는 별명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우상들이 제거 되어져야 합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은 옛 모습이나 습관을 다 버리고 태워서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실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우리를 붙잡고 있는 우상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잘제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