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아무 열매도 없는 영적 궁핍의 때(사사기 6:1--10)....박종길목사

유보배 2013. 9. 11. 06:44

 

샬롬~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늘 감사하고 승리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우리는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요.어렵고 힘들 때는 하나님을 찾다가도 평안해지면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죄악의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모습을 추스려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 못하고 죄악을 저지르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반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이런 잘못된 실수를 하는 모습들이 많이 있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다시 반복하는 죄악을 행할 때 고난과 어려움을 주어 깨우치게 하시기도 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시니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 그 은혜를 기억하며 머물러야 하는데 인간의 연약함과 사단의 계속된 공격 앞에서 쓰러지고 무너집니다

반복해서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가나안 군대는 강한 철무기로 괴롭혔다면 미디안은 많은 숫자로 공격합니다

또 다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디안 사람들을 통해  7 년 동안 다스림을 당하며 고통과 괴롭힘을 당하는데요

어떤 모습이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으면 하나님은 징벌과 형벌, 채찍을 준비합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어려움 일이 계속 반복되고, 풀어지지 않는 힘든 시련이 계속된다면

나의 고난의 원인이 무엇일까?~~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사랑하시기에 징벌과 채찍을 내리 칠 때가 있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것은 내가 죄를 짓고 있음에도 아무런 일이 없는 것이 축복이 아니고

내가 죄를 지었을 때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기 위해 경고하시고 싸인을 해주시는 것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죄악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을 떠나도 아무런 일이 있지 않고 형통하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의 습관으로부터 끊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은 무엇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어두움과 빛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내게 있는 죄의 습관과 사슬을 끊어버릴 때 우리는 참 자유와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광야를 지나간다면 그 광야 시간을 통해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어려운 일들과 이해할 수 없는 시련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고 죄의 원인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니 하나님은 그런 시련을 통해서조차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7 년 동안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신음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하나님을 찾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해서 죄악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돌이키며 하나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힘든 풍랑과 시련 앞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회개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 구원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 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그런데 다른 때와 달리 고통받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사사를 먼저 보내시지 않습니다

대신에 선지자를 통해 세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1. 애굽의 노예 되었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라

2.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3.그러나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고 죄악 가운데 빠졌음을 상기하라

 

선지자를 먼저 보내신 것은 바로 도와주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로 깨닫게 하시기 위함인데요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말씀 앞에서 회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 하나님에게 우리의 죄를 회개할 때  희망이 있고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회개함으로 나아가 구원을 얻는 복된 우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들의 노력으로 고쳐지지 않는 습관적인 죄들이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들을 다스리셔서

그 죄를 버리고 경건한 습관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오늘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