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에는 없던 독일총독 관저인
청도영빈관~
1897년 독일이 청도를 점령했을 당시
독일총독 관저로 지어진 건물로
외벽이 얼마나 두껍고 튼튼한지 총탄도 통과를 못한다고 합니다
영빈관 건물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념사진만 찰칵~~ㅎㅎ
구경 시켜준 가이드님께 감사해요.
원래는 최초의 선착장이며 청도맥주의 라벨인
잔교를 가야 하는데요
이번 7월에 거센파도에 다리의 일부가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잔교는 1891년에 독일군과 일본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건축된 가장 번화한 상가인 중산로와
일직선에 놓은 440M의 다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추석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변가를 걷고 있네요
우리가 간 곳은 발 마사지로
유명한 양자라는 곳~~
시설도 아주 넓고 쾌적하고 깨끗했습니다
비용은 30달러로 가이드님 덕분입니당~
원래는 더 비싸다고 합니다...ㅎㅎ
제일 처음에는 뜨거운 물로 족욕부터 하고요
발을 맛사지하기 시작하는데요
어리고 순수해보이는 20대의 아가씨들인데
압이 아주 세고 정성을 다해서 해주니
조금 안 된 마음이 들어 봉사료를 주려하자
절대로 받지를 않네요?
아마 손님에게 절대 팁을 받지말라는
교육이 잘 된 곳 같아요
우리 가족은 모두 5 개 정도의 안마의자가 있는 룸인데
시설이 깔끔하고 럭셔리했습니다
족욕을 한 후 발바닥과 다리까지 아주 세게 만져 주고요
뒤로 누워서 어깨와 등 부분을 시원하게 만져줍니다
가족들이 시원한 발마사지를 받는 사이
피곤한 하영공주님께서는
깊은 잠에 빠지셨네요..ㅎㅎ
피곤한 여행중에 시원한 발마사지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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